[시끌벅적 댓글]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국적 버리고 군 면제 "실명 공개하라"

2015-09-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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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위공직자 아들 18명이 한국 국적을 버리고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위공직자 자제들 이쯤 하면 막가자는 거지요" "기가 막히는군. 실명 공개하고 특별법 만들어 영구추방이 답이다" "명단 공개하고 유승준처럼 다시는 대한민국에 입국 못 하게 해야~ 돈 안 되는 국회 한량들이 협조 안 할 듯. 관련 법안이 1년 넘게 잠자고 있고 그런 게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쓰레기네 그렇다고 나라를 버려" "아니 돈도 있겠다 그냥 2년 깔끔하게 군대 다녀와서 돈 쓰고 다니면 누가 뭐라고 해;; 그거 2년 참기 힘들어서 국적을 버려?" "명단 공개해라" "벌레 같은 새끼들. 인간쓰레기네" 등 반응을 보였다.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은 "행정부와 사법부 현직 공직자의 아들 중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얻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사람이 1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직자 아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1명은 아들 2명이 모두 캐나다 국적을 얻어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고위공직자 아들도 2명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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