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주최, 세종시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성황리 개막

2015-09-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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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3개교 참여, 240여 명 수상자 선정

접수처 앞에 수북이 쌓인 일기장. 지난 여름 캠프에서 아이들의 일기장을 주최측이  접수하고 있다.[사진=서중권 기자]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2015 사랑의 일기 큰잔치’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9일(토) 오전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주최해 세종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날 수상자 및 일반인,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2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열릴 시상식에는 초중고 수상자 및 가족 200여명과 축하인사 50여명 등이 함께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15 사랑의 일기 큰잔치’ 공모에는 세종관내 33개교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240여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의회, 세종경찰서,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후원으로 시상한다 .

‘사랑의 일기 큰 잔치’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에서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계획하는 일기쓰기의 특성을 살리려는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행사이다.

인추협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자신을 돌아보는 ‘사랑의 일기운동’을 펼치면서 1991년부터 올해까지 25년째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사랑의 일기 공모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학교폭력과 갖가지 패륜으로 얼룩진 사회현상이 속출하면서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을 시켜야한다는 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진광 대표는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일기쓰기가 꾸준히 이어질 때 진정한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어릴적 일기장이 눈길을끄고 있다.[서중권 기자]


대한민국 축구 영웅  박지성 선수의 일기장에서 그의 강한 인내심을 엿볼 수 있다. [서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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