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주력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스포티지'가 5년 만에 4세대 모델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15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스포티지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인 'The SUV 스포티지'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 세계에서 370만 대 넘게 팔리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다.
새 모델 개발 기간은 44개월이 걸렸고 비용에도 총 3900억 원을 투입했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실내 공간, 주행 성능과 안전성, 편의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트랜디 2169만~2199만원(수동변속기기준), 프레스티지 2508만 ~ 2583만원, 노블레스 2591만 ~ 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 ~ 2862만원이다.
한편 신형 아반떼AD의 판매 가격도 덩달아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AD의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타일 1,531만 원, 스마트 1,765만 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 원, 모던 1,929만 원, 모던 스페셜 2,052만 원, 프리미엄 2,125만 원,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782만 원, 스마트 1,981만 원, 스마트 스페셜 2,128만 원, 프리미엄 2,37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