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입그룹 아이콘의 데뷔 워밍업 싱글 ‘취향저격’이 공개 이틀째에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중이다.
아이콘의 ‘취향저격’은 15일 자정 공개 직후 차트 진입과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데 이어 공개 이틀째인 1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올레,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취향저격’은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에서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4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또 지난 15일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는 아이콘이 핫토픽 키워드 1위를 차지했고, 영문 곡 제목 ‘#MYTYPE#’의 해쉬태그는 3300만뷰 이상을 기록해 중국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인기열풍을 짐작케하고 있다.
아이콘의 데뷔에 타블로, 이하이, 이수현 등 YG 선배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지난 15일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 얘들아 고생 많았어 정말. 아이콘 IKON!!!”라며 아이콘의 데뷔를 축하했으며,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이수현도 인스타그램에 ‘취향저격’ 스트리밍 인증샷과 함께 “‘취향저격’ 들어보세요”, “쇼타임!!! 드디어 취향저격 나왔다! 축하해!!”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아이콘은 오는 10월 1일 ‘DEBUT HALF ALBUM ‘WELCOME BACK'', 11월 2일 ‘DEBUT FULL ALBUM ‘WELCOME BACK’’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또 10월 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초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SHOWTIME’을 개최하는 가운데 16일 밤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