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년 미래비전 연구용역 추진

2015-09-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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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향후 10년 간 정읍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실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국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적 성장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사진제공=정읍시]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 양심묵 부시장과 국단소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 이만재 의원, 연구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 기본방향 설정과 분야별 연구내용 및 방법,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보고에 이어 연구용역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의 종합계획이다. 정읍시 전 구역을 대상으로 산업경제와 도시재생,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육복지 등 각종 분야별 과제를 연구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분야별 전문 연구진과 함께 관계 공무원 워크숍, 전문가 자문,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일정에 따라 중간보고회와 시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용역수행 단계별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은 내년 5월까지 9개월 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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