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 부동산 · 상하이 디즈니랜드 · 샤를리엡도, 시리아 꼬마 난민 만평

2015-09-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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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국어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부동산 · 디즈니랜드 · 샤를리 엡도 만평에 누리꾼 분통'

大家好! 이슈도 보고 중국어도 배우는 이슈 중국어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이슈가 올라와 있는지 보실까요?


1. 먼저 중국 부동산 관련 소식입니다.

房地产投资增速连续20个月下滑 
부동산 투자 증가율이 연속 20개월 하향세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시장의 투자 증가율이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약 20개월간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문가에 따르면 商品房(분양주택) 재고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다음은 오는 12월 개장하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소식입니다.

上海将关闭153家工厂, 确保“迪士尼蓝” 
상하이, 디즈니 블루를 확보하기 위해 공장 153곳을 닫을 예정

얼마 전 전승절 기념행사 때도 블루스카이, 화창한 날씨를 위해 공장을 폐쇄했었죠. 상하이에서도 앞으로 디즈니랜드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서 주변 공장 153곳을 이전하거나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블루'가 실현될지 기대되네요.


3. 마지막으로 중국 인터넷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이슈입니다.

《查理周刊》登漫画恶搞, 叙利亚小难民之死 
주간지 '샤를리 앱도'에 시리아 꼬마 난민의 죽음 만평 올라

얼마 전 그리스로 향하던 시리아 난민들의 배가 전복되고 세 살배기 어린이 에일란이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죠. 샤를리 엡도는 해변에 숨져 있는 에일란의 모습을 그리고 그 위에 '거의 다 왔는데...'라는 글씨와 맥도날드의 광고판을 그려놨습니다.

마치 에일란이 햄버거를 먹고 싶어서 유럽행을 시도한 것처럼 풍자했는데요. 어떻게 죄 없는 한 아이의 죽음을 풍자 소재로 삼을 수 있을까요. 중국 누리꾼들도 만평을 보고 유머가 아니라 인종혐오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로 알아보는 오늘의 중국어였습니다.

 

오늘의 중국어[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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