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열린 공단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최광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국민연금공단의 최광 이사장이 15일 전북 전주 사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공단이 세계 기준에 맞는 국가연금기금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가입자 2142만명, 연금 수급자 382만명, 기금 적립금 500조원의 세계 2대 연금기금으로 성장했다"고 현황을 밝히고 국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공단 직원에게 사회복지의 선도자가 되고, 책임자로서 투철한 책임 의식을 가지며, 초심으로 돌아갈 것 등을 주문했다.
최 이사장은 "28세 청년이 가질 수 있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국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