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국비 1억2천만원 확보

2015-09-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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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를 2013년 12월에 3대를 도입하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0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관내 1,000원, 관외 인접시·군(서울, 인천, 고양, 김포, 양주, 연천)는 병원진료 및 재활치료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1,000원+100원/km이며 이용방법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콜센터1899-6199,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파주시에는 1·2급 장애인 4,000명, 65세 이상 노약자 및 임산부등 4만6,000명 총 5만명의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이용하고 있으나 기 운영 중인 10대로는 이용자의 수요를 충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불편사항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해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2천만원과 시비 1억2500만원 총2억4500만원을 투입하여 금년도에 6대(2인 동승 3대, 1인승 3대)를 도입 11월부터 운행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방문 협의하여 ‘내년에 4대 추가 도입에 최선을 다하여 법정대수 20대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파주시 아동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3일전부터 예약을 하여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추가 도입으로 훨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교통약자의 불편사항 해소와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주신 이재홍 파주시장 및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국비 확보에 따른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 및 복지증진과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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