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4일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제42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와 박명숙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도시비전 선포, 읍·면 문화예술경연대회, 초청가수 공연,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예술경연대회에는 12개 읍·면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축구와 게이트볼, 족구, 씨름, 테니스, 탁구 등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 군수는 기념사에서 "11만여 군민 모두가 하나로 결집되는 마흔 두번째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더욱더 빛나는 양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온리 원(Only One)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