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최우수 수상

2015-09-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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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제6회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 8개 부문 중 6개 부문에 총 7개 팀이 본선 진출하여 모두 입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부산시가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를 받은 것을 비롯하여 사하구그린리더협의체(중급그린리더 부문)가 최우수,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초급 일반)·한국남부발전㈜ 천연가스발전본부(기관·기업)가 우수, 부산진구·수영구(기초지자체)·부산진여고(초급 학생)는 장려를 수상하여 내용면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냈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전 국민 실천운동 경연대회인 이번 대회는 제6회째로, 국가정원 제1호를 기념하여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11~12일 1박2일 동안 ‘함께해서 희망찬 미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주제로 개최됐다.

시는 그린스포츠데이 운영, 네트워크 참여단체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활동,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부산 발대식, 그린아파트 인증제 시행, 중·고급 그린리더 자체 심화교육, 그린스타트 부산 경연대회, 멈춰라 지구온난화 생명문화제, 그린교통포인트 서비스 추진, 부산-광주 그린리더 공동워크숍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부산시만의 독창적인 사업을 펼쳐왔고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삼석 부산시 기후대기과 기후변화대응팀장은 “내년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국민대회는 온실가스 줄이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산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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