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목화섬유 페스티벌, 포근한 추억을

2015-09-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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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20일, ‘2015 양주 목화섬유 페스티벌’ 개최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사동 나리공원 일대에서 양주의 대표축제인 ‘2015 양주 목화섬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섬유도시 양주를 널리 알려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이고 목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공연프로그램으로 ▲18일 버스터리드, 섬유날다 퍼포먼스, 시나위, 정동하, 불꽃축제 ▲19일 지역문화예술공연, 가을국악 콘서트 ▲20일 목화가족패션쇼, CJ헬로비전 공개방송(자이언티, 홍경민, 현진영, 마마무 등 출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무명길쌈과정 시연 및 체험, 목화솜놀이터(에어바운스), 목화밭 우마차 체험, 목화솜 인형만들기, 캠프마을(장군활, 석궁, 목화꽃잎 방향제만들기 등) 등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양주농축산물 큰잔치, 목화밭 걷기대회, 어린이 패션쇼 등 각종 대회 및 연계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섬유의 대표 상징인 목화를 직접 재배해 섬유도시 양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목화섬유 페스티벌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작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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