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의 증인 출석이 예정됐었으나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효성 측은 조현준 사장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국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전날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무위는 조현준 사장을 지배구조 투명성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 출석을 요청했으나, 효성 측은 조현준 사장이 현재 대표이사가 아니어서 해당 사안에 소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조현준 사장은 조석래 회장과 함께 8000억 원대의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92억원…조현상 부회장은 퇴직소득 포함 총 280억커지는 트럼프발 베트남 상호관세 우려...韓제조업 노심초사 #국감 #조현준 #효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