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
㈜한화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청소년들이 국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어 청소년들의 국토사랑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아울러 새터민청소년들과 다른 청소년 참가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화 임직원 60여명은 각 구간별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4일 출정식을 가진 청소년들은 서울 광나루에서 출발하여 여주 이포보에 도착하였으며, 남은 일정 동안 충주, 문경, 구미, 대구, 창녕을 거쳐 부산까지 총 633km의 대장정에 나선다. 또한 청소년들은 9박 10일 중 3일간 ㈜한화 사업장 견학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 평화의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한화 이태종 사장은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국토종주 기간 동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국토를 몸소 느끼고 나라사랑이 가지는 참된 가치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