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KT협력사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과 WIS(World IT Show)에 참가했던 다양한 미래 핵심기술 보유 회사까지 참여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새로운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융합서비스 발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도 RTC 행사는 5G 세상에서 구현될 수 있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KT유관부서 임직원들이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창의경영 기법을 활용한 관념화(Ideation)와 투표를 통해 1차 아젠다를 도출하고, 본인이 원하는 그룹을 다시 결정해 구체화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혁신적인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참여 기업 가운데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요청한 회사 7개 기업에게는 홍보관을 마련해 참석한 기업들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T는 RTC에서 최종 도출된 아젠다뿐 아니라 해카톤 과정에서 스타트업 기업이 제시한 모든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유효성과 신뢰성 검증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함께 사업협의체를 구성해 구체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에코시스템과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