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경남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따르면 최 의장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고성군 하일면의 한 다방에서 여종업원에게 성희롱과 추행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최 의장은 성희롱 발언 사실을 인정했으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고성군의회 이쌍자(48)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 의장의 공식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관련기사학생 성폭력 피해 성희롱 55%·성추행 28%·사이버성폭력 14% 순문재인“군대 내 동성애 허용,동성 간 성희롱과 성추행의 빌미 될 수 있어” 이 의원은 "군의원으로서 차마 군민들 보기가 부끄럽다"며 "여성의 한 명으로 군민의 한 사람으로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성추행 #의장 #최을석 #희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