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이들 생활권에 18개의 초‧중 신설학교가 들어섬에 따라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군(구)의 제정과 기존 학교들과의 학구조정이 필요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공동주택 입주 계획에 맞춰 2016년에는 3생활권에 3개의 학교를 신설하고 2017년에는 2생활권에 5개, 3생활권에 4개의 학교를 각각 설립한다. 2018년에는 2생활권에 4개, 3생활권에 2개의 학교를 추가로 더 신설할 계획이다.
예고문에 따르면 공청회시 제시됐던 통학편의 및 학급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00개 블록이 11개 초등학교에 고루 배치되었으며, 중학군(구)은 3생활권의 4개 신설 중학교와 2생활권의 3개 추가 학교 설립에 따라 제․개정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통학안전 및 적정 학급편제를 우선해 이번 통학구역 및 중학군(구)를 설정했다. 지난 공청회 시 제기된 통학로 의견 및 과대학교 우려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은 내달 1일까지 의견서를 이메일(lsm1000@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시교육청 학교설립과(☎044-320-3213~4))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