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감소한 부천전통시장에 그랜드 세일 및 공동마케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부천자유시장, 부천제일시장, 고강시장, 원미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17곳이 참여한다.
강남시장은 고객 경품행사를 열어 강남시장 내 점포에서 1만원이상 구매시 추첨권 & 공동쿠폰을 지급하여 온누리 상품권, 종량제 쓰레기기 봉투 등을 증정하고,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각 전통시장은 추석명절 전후인 이번 달 중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자율적으로 기간을 정해 고객 감사세일, 경품행사, 특가판매 등 세일행사와 더불어 초대가수 공연, 상인노래자랑,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행사는 부천자유시장(15일) 신흥시장(18일) 부천제일시장(18~20일) 강남시장(20일)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일정은 각 시장상인회 및 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유통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돌아오는 추석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