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파구립교향악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휘자 양일오가 작곡한 ‘Violin Concerto’, ‘Cello Concerto’을 바이올리니스트 강구일씨와 첼리스트 홍백설씨가 세계 초연으로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은 마에스트로 양일오의 지휘 아래 공연된다.
송파구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송파구민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클래식 음악에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은 이 공연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기획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02-2147-2831.
한편, 송파구립교향악단은 1995년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