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인천시 설계VE, 벤치마킹 잇따라

2015-09-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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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에서 인천만의 VE기법 및 노하우 등 배워 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천시 설계경제성(VE) 검토기법(이하 ‘설계VE’)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시·도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14일에는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의 공무원들이 인천시를 방문해 설계VE를 벤치마킹했다.

지난 1월 대전광역시, 2월 서울특별시, 4월 경기도에 이어 올 들어 네 번째 방문이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추진과 관련한 설계VE 검토 용역을 발주하기 위해 이번에 인천시의 설계VE 운영상황 등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인천시의 설계VE 노아우와 운영시스템에 대해 설명듣고, 이를 광주도시철도 2호건 건설사업의 설계VE 용역에 접목하고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설계VE 운영시스템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설계VE 시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광주시에서 설계VE 운영 등에 대한 협조가 있을 경우 인천의 우수한 설계VE 검토 시스템 전수는 물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설계VE를 운영하면서 설계 성능 향상과 생애주기비용(LCC)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 설계VE 기법 도입, 전국 최초 설계VE 표준매뉴얼 발간, 전국 최초 설계VE 자체브랜드인 ‘iVE’ 개발 등 인천시 자체 설계VE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3~2014년 전국VE경진대회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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