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의 행복주택 '익산 인화지구'서 첫 삽

2015-09-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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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 인화지구에서 오는 9월말 행복주택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익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익산 인화지구에 행복주택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인화지구에 건립될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제공=익산시]


이번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의 규모는 612세대로 1만6435㎡의 대지에 연면적 3만2586㎡이며, 입주자모집은 2017년 상반기에, 실제 입주는 2018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익산 인화지구 행복주택'은 폐철도부지(구 동익산역사 주변) 등의 공공용지에 건립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산단근로자 등의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행복주택의 공급 비율은 젊은 계층에 80%, 취약․노인계층에 20%로 배당돼 있으나 지역 여건에 맞게 각 계층별 공급 물량의 50%를 지자체에서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거주기간은 계층에 따라 최소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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