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서울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공동 개최

2015-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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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국내외 업체 간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2015 서울국제트래블마트(2015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이하 2015 SITM)’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공동 개최한다.

15일 해외 바이어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2015 SITM'의 개막식 및 부대행사(트래블마트, 공식 설명회, 홍보부스 전시 등)를 열고 17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 및 강원,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세종), 전북, 전남, 경북 등 지자체 팸투어를 진행한다.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해외 주요 여행사 100여개 업체와 국내 250여개 이상의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위는 이번 행사에서 1000여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거래 및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외래관광객 유치효과를 높이고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간 비즈니스의 장으로 한정해 운영한다.

트래블마트 행사장 외부는 한국방문위원회 홍보부스를 비롯하여, 지자체별 홍보부스와 테마관광 홍보존, 각종 체험존 등을 설치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존에는‘한국에서 즐기는 마법같은 순간, 코리아그랜드세일(Magical Moments in Korea)’캐치프레이즈에 맞춰 마술사가 등장해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술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6일 개막식에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이 참석, ‘2018 평창동계올림픽’개최를 계기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정된 ‘한국방문의해’를 알리고 오는 10월부터 한국방문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개별여행객대상 버스자유여행상품인‘케이트래블버스(K-Travel Bus)’와 연계한 다양한 한국방문상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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