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영광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 시작해”

2015-09-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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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김영광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어려웠던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영광은 지난 6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방송에서 성유리는 "네가(김영광) 한 말 중에 '어떻게 현실이랑 드라마랑 이렇게 독같냐'고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영광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넉넉지 않은 생활을 했다. 어머니가 혼자 일을 하시는 것도 마음이 아팠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유소 한 달 첫 월급이 29만 원이었다. 방과 후에 4시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만 원을 받았다"라며 "초등학교 때도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100장 돌리면 10000원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4회에서는 김영광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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