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명절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공직자로서의 자세 확립과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근무태만과 같은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직무관련 비위행위 및 민원처리 실태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사례 △주요시설물 점검 및 화재예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직무 관련자와의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와 추석명절을 빙자한 민원처리 지연과 학생과 학부모 불편사항 방치 등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심만섭 감사관은 “감찰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투명하고 원칙있는 행정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