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티아라 여동생 그룹 아닌 신인 걸그룹 다이아로 봐주세요."
신예 걸그룹 다이아(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가 선배 티아라가 아닌 발전하는 모습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했다.
이날 다이아 승희는 "티아라의 여동생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누구의 여동생 타이틀보다는 신인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많은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지만 조금씩 더 기대되고 발전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그룹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이아의 첫 번째 타이틀곡 '린 온 미'(Lean on me)는 빈티지한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몽환적이면서 힘들 때 용기를 복 돋아주는 가사가 돋보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왠지'는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청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소녀 감성이 돋보인다. 두 곡다 붐클랩 프로덕션의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팩토리의 작품이다.
다이아의 린 온미는 15일 자정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