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10억, 민자 40억) 규모의 이 사업은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기반 및 인증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서비스 제공 및 국산화, 첨단 소재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기업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RIST와 공동으로 향후 지역 강소기업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전략 마련과 첨단산업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첨단산업용 소재․부품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 강소기업의 소재․부품 인증 지원 △ 첨단산업 진출을 위한 특허, 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산업체의 첨단산업 진출 및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 소재 철강중심 기업의 첨단산업용 고부가가치 소재(타이타늄 및 니켈 등) 사업 진출을 위한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철강업체의 첨단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소재 연구소, 대학 및 기업 간 역할분담을 통해 첨단산업 진출 세부 지원 전략 수립, 첨단산업용 신규과제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국내외 교류 및 네트워킹의 민·관 확대를 통해‘첨단산업 창조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 강소기업육성과는 산업구조 첨단화 및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RIST는 기업체의 첨단산업(항공, 에너지 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평가 지원, 첨단산업 신사업의 발굴 및 인증체계 지원을 통해 포항소재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 토대를 구축한다.
이 사업 추진으로 국내 기업의 첨단산업화를 통해 국민소득 4만 불 달성, 고용창출 45000명 등에 기여하고, 직접적으로는 첨단산업용 전략소재 시험평가의 국내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험평가 비용 50% 이상 절감이 기대된다.
특히 포항시 소재․부품기업의 첨단산업 진출을 위한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을 활성화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과 같은 첨단산업 시험평가 인프라가 효과적으로 구축된 재료연구소(KIMS)와 공동으로 기업의 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기업체의 기술상담, 교육 및 정보망 구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체의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RIST, 기업인, 전문가 등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