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컴퓨터공학과 장학회 발전기금 1억원 전달

2015-09-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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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김승찬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장학회가 후배들을 위해 모금한 장학기금 1억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장학회 김승찬 회장과 동문 일동은 지난 11일 공과대학에서 한태식 총장을 만나 컴퓨터공학과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승찬 회장과 하동우 컴퓨터공학과 동문회장을 비롯해 한 총장, 오원배 대외부총장, 이관제 대외협력처장, 이용규 연구처장, 임중연 공과대학 부학장, 안종석 컴퓨터공학과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찬 회장은 “재학생들을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았고 매년 10만 원씩 꾸준히 내는 사람이 100명이 넘는다”며 “잘 가르쳐주시는 교수님과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 그리고 든든한 동문들의 힘으로 컴퓨터공학과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태식 총장은 “컴퓨터공학과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 국가발전과 학교 위상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고 후배들을 위하는 동문들의 기부를 원동력으로 더 많이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이 탐내는 인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컴퓨터공학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컴퓨터공학과 장학회는 강용화(컴퓨터공학과 2학년) 군 등 재학생 3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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