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월부터 기업애로 원-스톱 현장 컨설턴트를 열어 31건을 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기업애로 42건을 접수, 이중 31건을 해결했다. 분야별로는 법령이 6건으로 가정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기술·판로(각 4건), 기업환경·인력(각 3건), 자금(2건), 주변인프라(1건) 순이었다.
군은 기업의 소규모 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 보조사업비 6000만원을 유치해 3건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올 상반기 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제불황으로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개발 , 판로 확보, 기업환경 개선, 기업지원을 위해 경기도중소기업센터 출연금 예산을 대폭 상향하는 한편 내년에도 소규모 환경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 5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양평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