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차산업 창업학교는 농림·수산(1차산업), 제조·가공(2차산업), 문화·관광·체험·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6차산업 붐업을 조성하고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창업학교 교육 모집인원은 90명으로, 경북도민 및 출향인 또는 경북도에 정착해 6차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은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 19~22일 3박 4일간 문경(STX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0월 2일까지로 참가신청서 및 창업계획서를 우편, Fax, 이메일 등으로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053-819-3064)에 제출하면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6차산업의 이해와 트렌드, 6차산업 창업구상·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정착상담, 6차산업 성공 마을기업 현장방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www.gbstartup.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6차산업 창업학교 운영 모델은 지난 8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생애주기 서비스제공 공모사업’ 결과 장려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은퇴자들이 이번 6차산업 창업학교를 통해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농촌자원 발굴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베이비부머·은퇴자 등 귀농희망자 모두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