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농식품분야의 가장 대표적 브랜드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선정방법은 인지도 조사, 브랜드 시장성, 경영체 적합성, 유통관리 등을 종합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하는 방식이며, 올해는 22개의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e-아라리'는 품질우선의 농업경영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농업을 지향하며 수박, 가야백자메론 등 6종류 22품목에 사용되고 있다.
창녕군 창녕식품은 우포늪 주변 청정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장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웰빙시대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인 메주, 고추장, 된장, 쌈장, 분말청국장, 간장, 조청 등 3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향후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