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16∼20일까지 제20회 화훼전시회를 연다.
‘사계절 꽃이 있는 곳, 과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내외 우수 화훼품목 전시, 화훼전시 출품작 경연대회, 토피어리, 식물심기 체험학습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또 자연생태 곤충체험관 및 민물고기 전시관과 과천시와 자매결연 시군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관내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전시된 초화류와 분재, 난 등을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화훼전시회는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하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국내 대표적인 전시회”라며 “과천에서 생산된 화훼품목을 이용해 전시회장을 조성하고 관람객의 정서함양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데 치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