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녹색교통 실천을 위하여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을 위한 일주일간의 캠페인 실시, 청소년·대학생들의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의 결합방법 및 항구적 대책 창안대회 개최,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 등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시 전 지역의 국가기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친환경 교통주간동안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9월 22일은 공무원 승용차 출, 퇴근이 금지되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날 시 전역 공공기관 주차장은 폐쇄되며 당일 공공기관 이면도로 주차금지 단속도 병행 실시된다.
윤삼석 부산시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친환경 교통 주간에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여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현행 도시교통 여건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의 변화 계기가 되도록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