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마산지점 문 열어

2015-09-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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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경남 지역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마산지점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만 기보 이사와 정종숙 기업은행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보 마산지점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는 마산과 함께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을 관할 구역으로 포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지점 신설로 기보는 그동안 인근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신속한 기술금융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박종만 이사는 "마산은 기존의 산업공단 외에도 로봇랜드 조성 등을 통한 신규업체의 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향후 기술금융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 지역 내 우수기술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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