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초·중·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 '활발'

2015-09-14 13:47
  • 글자크기 설정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의정부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의정부평화비건립추진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지역 초·중·고교들이 의정부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14일 의정부평화비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여고와 경기북과학고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이들 학교는 학생회가 중심이 돼 모금운동을 펼쳤다.
또 효자고는 이날부터, 경민비즈니스고는 오는 16일부터 각각 사흘간 모금운동을 벌인다. 이와함께 용현초는 오는 17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경민대학도 이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모금운동에 나선다.

지난 5일 의정부평화콘서트 후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는 추진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의정부평화나비학교 학생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교별 모금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 12~13일 행복로와 홈플러스, 회룡역에서 거리 모금을 실시했다"며 "다음달 24일 제막식까지 꾸준히 모금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평화비건립추지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 성금모금 계좌(우리은행 1005-902-793877)를 통해 성금모금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