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인천시 각 지역교육청 우승팀 5개 학교가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으며, 2학년 위주로 구성된 신지헌, 신지훈, 엄재용, 조상현, 주현서, 김태웅 탁구 선수들은 열악한 지역환경과 협소한 연습환경에도 불구하고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인천공항중,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우승![사진제공=인천공항중]
이번 우승으로 인천공항중은 2014년 교육감배 탁구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대회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공항중학교는 부광중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3경기까지 경기스코어 1:2로 뒤지고 있었으나 신지헌 학생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바탕으로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우승을 차지하였다.
인천공항중 김기택 교장은 “이번 2연패의 쾌거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활성화와 학교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의 제공,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의 마련은 물론 1교사 1종목 전담을 통한 전문성과 남다른 열정이 빚어진 값진 성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