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레드서클 캠페인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 기여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이해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은 시민들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다.

캠페인 기간 중 일산서구보건소와 고양시민건강센터 가좌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홍보부스를 상시 운영해 ▲심뇌혈관 질환 바로알기,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9대수칙, ▲나를 위한 나트륨 이야기, ▲우리 몸 살리는 저염 식이,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식생활습관 등 다양한 건강정보 책자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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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캠페인 기간 중 고양농협유통센터, 이마트덕이점, 고양꽃박람회전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보건소 교육장에서는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