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2015-09-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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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5년 시민 공개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등이 참여해 7개 분야(역사문화, 농업산림, 교육, 사회복지, 환경건설, 체육, 경제교통) 등에 대해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당 분야별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제시, 시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열린 시정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 시정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분야별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제안(건의) 사항 중 예산부문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사항 등 22건에 18억8400만원을 반영했으며, 정책 건의 51건에 대해서도 부서 검토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되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경상도와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역사·문화 도시,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환경도시, 신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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