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강소농교육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강소농의 소득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관내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산물홍보를 위한 E-비지니스 교육이 시작됐다.
농업기술센터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산물 홍보를 위한 홍보물 디자인 제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외부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가 출강하여 이미지 편집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나만의 홍보물 만들기를 직접 참여하여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강소농가는 농장의 개성이 담긴 명함 및 농산물 홍보 리플릿 제작, 무료 쇼핑몰 창업 등을 통해 마케팅 역량뿐만 아니라 농가소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강소농 관계자는 “농산물을 단순히 생산함에 그치지 않고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강소농 경쟁력 갖추기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