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정부세종청사서 사진전 개최 및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2015-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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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말까지 정부세종청사 6개 부처를 순회하며 새만금사진전을 개최하고, 새만금
지역 3개 시‧군(군산‧김제‧부안)의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를 15일까지 세종청사 6동에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청 개청 2주년을 맞아 세종청사 공무원들에게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새만금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전은 그동안 새만금청이 직접 촬영한 현장사진과 전라북도가 공모전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중에서 새만금의 비경과 사업현장을 담은 40점을 전시한다.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새만금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젓갈류, 꽃게장 등의 농수산물 위주로 판매가 이뤄진다.

이날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김종규 부안군수, 김형석 국토교통부 과장 등은 테이프 컷팅식을 통해 사진전 개최와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축하했다.

이병국 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의 아름다운 경관과 가시화된 사업현장을 정부부처 공무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만금지역 주민 살림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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