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4일 서천 국립생태원 주차장에서 탄저균 등을 이용한 국제 생물테러 발생을 가정한 ‘2015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도와 서천군이 공동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한 이번 훈련은 경찰과 소방, 군부대,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모의훈련, 개인보호장비 교육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대응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반영해 위기 대응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