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그것이 알고싶다,악의적 사실왜곡..법적조치”

2015-09-14 00:00
  • 글자크기 설정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2일 방송된 SBS 탐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효성 조현준(47) 사장이 유령ㆍ촉탁사원, 홍콩 보석사업, 아트펀드 사업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효성이 악의적인 사실왜곡이며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내용에 대해 효성은 1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방영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크게 다르며,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해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며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의 대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비자금 조성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효성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적용하여 제작되어야 할 공중파 방송의 탐사저널리즘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악의적인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며 “또한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동안 각종 언론에 제기해 온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조현문 전 부사장은 조현준 사장의 동생이다. 지난해 7월과 10월 형을 포함해 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원 등 9명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