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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임직원은 1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뒤 ‘다일평생천사기업후원’ 회원으로 참여해 1004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목사(왼쪽)와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이 지원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멘스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김종갑)는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밥퍼나눔운동은 어려운 이웃과 밥 한 끼를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한국지멘스 임직원 자원 봉사단인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온정의 손길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갑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50여명의 한국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600여명의 노숙자 및 무의탁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음식준비와 취사 일을 분담해 맡아 무료점심을 제공했다.
한국지멘스는 올해도 ‘다일평생천사기업후원’ 회원으로 참여해 1004만원의 지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전 세계 10개국 7000여명의 하루 배식 비용 및 아시아와 아프리카 빈민촌 어린이를 위한 교육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더 나눔 봉사단’은 따뜻함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한국지멘스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