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 21일 서울서 입점설명회 및 우수브랜드 상담회 개최

2015-09-13 13: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중국 B2C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닷컴이 자국에 보따리상(따이공)들에 의해 유입되는 한국 제품들을 선별, 자사 사이트에 입점시키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입점설명회를 연다.

중국 공식밴더사인 북경란루이지상무유한공사와 한국 에이전시 ㈜인투인컴은 이날 징동닷컴 가구가장용품(家長的家庭用品) 사업부 주신웬 총경리을 초청,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징동닷컴 입점설명회 및 우수브랜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징동닷컴 구매 총괄책임자가 직접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에게 징동닷컴을 소개하고 한국상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 할 예정이다. 또 징동닷컴 공식밴더사인 북경란루이지상무유한공사 총경리가 징동닷컴 입점조건 및 판매조건 등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징동닷컴은 1998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인터넷 상거래 업체로서 2014년 5월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 2014년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 약 45조원 (2602억 위안)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4위의 인터넷 상거래 업체다.

2015년 3월 기준, 중국 7개 주요도시에 물류센타와 43개 주요도시에 143개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3539개 배송거점으로 전국 배송 네트워크 강점인 회사로 2015년 1분기 기준, 중국내 직영으로 운영하는 B2C 인터넷몰 MS 56.3%로 1위에 올라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한국상품이 불법(따이공)거래가 많아지면서 가격난립으로 시장질서가 무너지고 있어서 신뢰있는 회사에 공급 위탁하고 있으며, 징동닷컴 구매부서 총괄 책임자가 직접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투인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징동닷컴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통해 중국내수시장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설명회 이후 연말까지 총 3회의 분야별 징동닷컴 구매책임자 초청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징동닷컴 입점설명회 및 우수브랜드 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투인컴 해외사업부(sales@intoinco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설명회 및 상담회는 선착순 접수를 마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