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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 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내가 보는 것이 과연 진실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가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공연한다.
1,2막과 막간극으로 구성된 ‘씨왓아이워너씨’는 거장 손드하임을 가장 정통적으로 계승하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는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의 작품이다.
2008년 한국 초연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파리넬리’,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을 연출한 김민정이 초연의 협력연출에 이어 연출을 맡고, ‘씨왓아이워너씨’로 2008년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을 받은 이나영이 초연에 이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막간극의 케사, 1막의 아내와 2막의 여배우 역에는 ‘머더 발라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장은아가, 막간극의 모리토, 1막의 남편과 2막의 회계사 역에는 박은석이 캐스팅됐다.
또한, 1막의 경비원과 2막의 신부 역은 ‘여신님이 보고계셔’, ‘파리넬리’의 이준혁이 맡았으며, 1막의 영매와 2막의 모니카 이모 역은 ‘심야식당’, ‘벽을 뚫는 남자’의 조진아가 연기한다. 1막의 강도와 2막의 기자 역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최재림과 ‘엘리자벳’의 백형훈이 참여한다. 관람료 전석 4만원. 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