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밤(12일)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3부작> - 2부 VIP의 비밀 매뉴얼 편에서는 '재벌 3세 수행기사들의 고백'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인터뷰에서 한 수행기사는 "어떤 재벌 3세는 복싱을 배워서 수행기사를 뽑을 때 면접 단계에서 있는 그대로 얘기하면 뒤에서 주먹이 날아와도 견딜 수 있겠느냐는 식의 면접을 본다고 하더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한편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에 대해서도 드러났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회사에 입사했지만 출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간 '유령직원'의 존재를 언급했다.
제작진이 만난 제보자 C씨는 과거 스포츠 업계에서 홍보 담당 경력을 바탕으로 근무할 것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제보에 의해 구성한 이야기가 실제로 국내 대기업 효성의 조현준 사장이 지시한 일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제보에 의해 구성한 이야기가 실제로 국내 대기업 효성의 조현준 사장이 지시한 일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효성은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대기업이다. 조현준 회장은 유령회사 운영했고 그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