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 오후 26도… 내일 전국 맑고 기온 떨어져 아침에 쌀쌀

2015-09-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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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12일 오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진 가운데 내일은 전국이 맑지만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3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12일 밝혔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7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춘천 12도, 제주 19도 등으로 오늘(12일)보다 낮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6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춘천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다.

서해·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이날 낮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따라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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