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대학 수시모집 마감…경쟁률 대체 상승

2015-09-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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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12일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지역 주요 대학이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오르내리는 수준이었다. 전형별로는 논술 시험을 보는 전형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111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5만3350명이 지원해 48.06대 1을 기록했고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공헌자2)이 23.25대 1, 융합형인재전형 17.77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학생) 11.91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배려자) 8.51대 1 등의 순이었다.

모집단위별로는 일반전형 의과대학이 113.2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화공생명공학과(73.21대 1), 산업경영공학부(64.44대 1), 기계공학부(63.61대 1), 수학교육과(62.09대 1), 미디어학부(61.91대 1) 등이 뒤따랐다.

전형별로는 각각 550명씩을 뽑는 논술전형과 미래인재전형이 34.69대 1과 8.37대 1의 경쟁률을, 380명을 뽑은 고교추천전형이 6.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논술우수전형 기준 의예과가 201.9대 1로 가장 높았고 사회과학계열(78.99대 1)과 인문과학계열(71.21대 1),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69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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