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에코웰,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500만원 쾌척

2015-09-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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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주)삼원에코웰 대표(우), 이정백 상주시장(좌)[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소재 ㈜삼원에코웰 최승훈 대표는 지난 1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최승훈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환원한다는 취지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기탁한 장학금은 상주지역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전했다.

㈜삼원에코웰은 1984년 창립 후 이동화장실, 흡연부스, 경비초소 등을 제작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9년에는 ‘화장실 문화품질인증(한국화장실협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012년에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정백 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관내 기업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고맙고, 기탁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재)상주시장학회는 오는 10월 11일 그동안의 상주시장학회의 성과와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코자 ‘상주시장학회 창립 7주년 시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 118억원이 조성돼 장학사업 및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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