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1일 포항에 있는 포스코 관련사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해당 업체의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거래 계약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포스코의 외주업체인 이 업체들이 포스코로부터 통상 가격보다 대금을 높게 지급받거나 일감을 집중 수주하는 등 사업상의 특혜를 받은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포스코 포항제철소, 통근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 공사 착수포스코, 스마트 산업보건 솔루션 눈길…보행 로봇으로 설비 점검 #거래업체 #압수수색 #외주 #포스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