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개성 드러낸 여배우 의상 모아보니…

2015-09-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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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정은 기자 =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의상이 화제다.

10일 오후 11시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 10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드라마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된 시상식이다.

이날 화제가 된 것은 단연 여배우들의 의상이었다. 배우 겸 모델 이성경은 베이지색의 시스루 상의에 빨간 가죽 소재의 치마를 선택했다. 여기에 발목까지만 오는 검은 스타킹을 신어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이영애는 온 몸을 감싸는 블랙 드레스를 택했다. 시스루로 포인트를 줘 단조로움을 탈피한 드레스는 이영애만의 우아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배우 겸 가수 유이는 20대 대표 스타다운 미니 드레스로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드레스 윗부분의 메탈 장식과 긴 드롭형 귀걸이가 어우러져 도시적인 느낌을 더했다.

배우 채시라는 흰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택했다. 다소 평범한 색 조합인 듯 보이나 채시라만의 여전사 느낌을 돋보이게 하는 선택이었다.

한편,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대상은 독일 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가 받았다.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됐던 tvN 드라마 '미생'은 미니시리즈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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