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에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진에어가 오는 10월 25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밤 9시 10분에 출발해 다낭에 익일 0시 1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다낭에서 새벽 1시 1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7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현재 총 15개 국제선을 운영 중으로, 하반기 중 신규 취항이 예정된 인천~다낭, 인천~호놀룰루, 부산~세부, 부산~오사카 노선 외에도 추가적으로 다양한 노선을 지속 취항 검토해 연내 20개 이상의 국제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베트남 중부의 최대 상업 도시이자 유명 관광지인 다낭 취항으로 공격적인 노선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